수박쥬스 만들기 - 레시피 공개라고 하기엔 너무 간단하잔아?!

 

요즘같이 더운날 수박들 많이 드시나요?

 

하지만 저희 집에 일주일이 다되간채 방치되고 있는 수박이 있습니다.

반이나 남았는대.. 수박이 점점 질려 곧쓰래기가 될까 노심초사중..

 

 

 

 

 

 

 

 

그러다 요즘 수박쥬스가 유행이라네요?

 

 

 

 

 

도대채 뭔맛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버리면 아까우니 반남은 수박을 쥬스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가운대만 파먹고 버려진채 일주일이 지난수박...ㅋㅋㅋㅋ

 

 

 

씨를 진짜 겁나 땀을리며 보물파기하듯 포크로! 쏙쏙..뺴고

 

                

                

 

팍팍 긁어가며 국물도 버리지않고 전부 모아줍니다.

 

 

 

 

 

 

 

 

 

 

 

 

 

사이다가 조금남았길래..진짜 조금..-_-; 그냥 넣어줍니다.ㅋㅋ

 

 

만약 많이 있다면 수박 반통에 500㎖ 정도 넣어주시면 청량감이 좋을것같습니다.

 

사이다 안좋아하면 안넣어도 별 상관은 없을듯..

 

 

 

 

 

 

 

 

보통 믹서기에 갈던대 저는 그냥 핸드블랜더로 돌려버렸습니다.

 

바로 먹을것이 아니고 보관할거라서 얼음도 생략했습니다.

 

 

수박에 단맛이 별로 없다면 올리고당 정도살짝 넣어주시면 되는대

 

저희 수박이 당도가 재법높아서 그것도 생략했습니다;;

 

 

 

먹을때만 얼음을 살짝만 갈아서 쉐이크~쉐이크~

 

 

 

 

 

 

 

 

제가 먹을껀 따로 얼음넣어서 시원하게 만들고

 

나머지는 유리물통에 남아서 보관..

 

 

 

 

 

 

 

 

 

 

 

 

나중에는 수박건더기가 위로 올라가고 즙은 아래로 내려가니 잘 섞어 드세요...

 

 

 

 

 

 

 

 

 

크아~ 근대 생각보다 엄청 진하고 달더라구요.

 

역시 과일 원액 100%는 정말 맛있는거같아요.ㅎㅎ

 

집에 오렌지도 오래돼서 갈아버릴까 고민중....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