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9금 역키잡 로판의 정석 (총 6권 完)
작가 : 박온새미로
● 책 소개
페이튼 오를랑 테르비온 공작, 아이테르나만이 삶의 구원이요 희망이었던 소년.
전쟁터에서 보낸 혹독한 6년의 세월이 지나고, 아이테르나를 와그작와그작 먹어치우기 위해 이를 감추고 돌아왔다!
아아, 그래.
아름답게 웃는 너는 나의 악마, 아스모데(Asmodeus).
● 간단 리뷰 (리디북스 구매자 별점 4.0)
제목 그대로 역키잡이다.
초반에 꼬마신랑이 너무 가엽고(가정 폭력으로 상처가 많음) 귀엽고..
애틋한 마음이 들어서 천천히 보게 됐는데..
전쟁 한번 갔다 오더니 왠 다른 남자가 돼 버렸....(?)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른사람이 되어버렸음..
이래서 성교육이 중요한 건데 말이죠..ㅡㅡ;;;;;;;;;;;;;;
왜 본인이 싸질러놓은걸 보면서 흡족해하는 건지..ㅋㅋㅋㅋ
더럽;;;;;;;
일단 알콩 달콩은 모르겠고 난잡 추잡한 느낌..
365일 발ㅈ 나서 주체를 못 하는 남주와 거부하지 않는 여주.
씬의 말들이 조금 저속해서 보기가 좀 거북한 것도 있었음..
그 귀여웠던 꼬마 남주가 저런 저속한 말을.....ㅜ.ㅜ
에로스 로맨틱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남성향에서 자주 나오는 뽕빨 물이랑 더 가까운 단어들로 되어있음;
소설 속 짤막한 문장인데..
여주 [“왜 그렇게 봐요?”]
남주 [“너무 꼴려서요.”]
라던가.........;; 너무 개 뜬금없이..;;;;;;;;;;;;
어릴 때 모습을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다가 급변한 남주의 모습에 내가 적응을 빨리 못한 것일 수도..ㅜㅜ
뭔가 풋풋한 느낌의 부끄럼쟁이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건 다하는 절륜남의 남주를 기대했나 봄.
근대 막상 씬을 보면 왠 40대 대장장이 아저씨의 떡ㅆ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드는 건지;;;;;;;;;;
(로맨틱 에로는 어디 간 거야!?)
거기다 2~3권까지 읽으면 그다음은 내용이 계속해서 복붙이고 씬도 복붙이고.. 읽히지가 않음..
제법 오랜 시간에 걸쳐서 읽긴 했는데(왜 읽었을까 내 시간......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권에서는 출산하는 장면이 도대체 왜 이리 길게 나온 건지..-_-;;(공포물로 착각이 들 정도)
단편이나 혹은 3권 내로 간단히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은 대..
무튼 나에겐 그냥 별로였던 소설로 기억됨.
개인적인 별점은 2점 정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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