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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취 : 깊은 취미/만화애니

[만화책] 토끼 드롭스 (총 10권 완결) - 키잡물을 아시나요?

by 향기홀릭 2016.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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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토끼 드롭스 / 작가 : 우니타 유미

 

상태 : 10권 완결

 

장르 : 드라마

 

 

 

 

 

 

 

 

 

 

『남 주인공 성격 : 푼수,어리버리』 『여 주인공 성격 : 발랄한편』

 

수위 : 키잡물이다, 자극적인장면은 없으나 전계상 다소 충격을 먹을수있음.

 

 

 

 

 

# 간단한 줄거리&감상평

 

 

토끼 드롭스를 처음 접한것은 애니메이션이었다.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의 초반부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다.

 

남자주인공은 할아버지의 부음을 듣고(사람이 죽었다는 것을 알리는 말이나 글.) 고향집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그들은 만난다.

 

 

아직 어린 여주인공 과 아직은(?)젊은 남자 주인공 다이키치

 

 

 

 

 

 

 

 

처음보는 여자아이를 친척집 아이라고 생각한 다이키치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는데...

 

 

 

 

 

 

 

그...그렇다...

 

말인즉슨 혼자 살던 방년79세의 외할아버지가 가족들 몰래 첩을 두고;;

 

아이까지 만들었던 것이다.

 

 

따지고보면 린은 다이키치의 이모인 것이 되겠다;

                

                

 

하지만 문제는 할아버지의 장례식 이후 린의 거취에 대해서 인대..

 

물론 애키우는게 정말 힘든일이다.

 

하지만 본인을 옆에두고 고아원에 보낸다는 말을 하는둥..

 

뭐 지들 살지 바쁘고 질랐다 싸우는 친척들을 뒤로 하고 다이키치는 린을 대리고 간다.

 

 

이 이후 다이키치의 멋진모습을 볼수없을지도....ㅋㅋㅋ

 

 

왜냐! 이제 남은것은 다이키치의 고생스러운 린키우기 모습이니...

 

 

 

 

각종 옷을 물론 보육원까지 가야되고..이런저런 일이 겹치면서

 

직장에서 부서까지 바꾸며..키잡을 향해 달려간다..;;

 

 

드라마물이다 보니 이야기의 흐름은 잔잔하게 흘러간다.

 

애니메이션은 적당한선에서 마무리 된다. 대략 만화책 4권정도인것같다.

 

 

 

이후 내용이 마음에 들어 서핑을 해보니 10권 완결이 이미 나왔다고 되어있길래..

 

만화책을 찾아봤다.

 

하지만 잔잔했던 감동이 급 사라지며..

 

4권 이후 등장하는 린의 모습에 깜놀!

 

 

 

 

 

 

 

 

 

 

 

 

이렇게 아리따운 처자로.....

 

 

갑작스러운 전계에 당황하면서도..일단을 천천히 읽어봣다.

 

 

흥미진진하게 5권..6권...7권...점점..

 

내용이 오묘해지기 시작했다..

 

다이키치를 바라보는 린의 마음을 슬슬 독자들은 눈치채기 시작할 것이다.

 

린이 저 나이가 다되도록 다이키치는 결혼도 안하고 (키잡계획이었던걸까?ㅋㅋ)

 

갑자기 4권에서 5권 딱 넘어가는 순간 저렇게 성장해 있길래.. 혹시나 다이키치는 결혼했으려나..싶었지만..

 

역시나 린과 둘이서..아직도 알콩달콩 살고있더라..

 

같이 아침밥 먹으면서..ㅇㅅㅇ;

 

 

 

 

혹시나 린은 다이키치와 살았던 삶이 너무 행복해서 그걸 이어가는 플라토닉한 사랑을 말하는 것인가? 싶었다..

 

하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장면들과 린의 생각들이 확실하게 "남자"로 인식하고 있는듯하고.

 

"다이키치의 아이를 낳고싶어" 라고 하는 린의 말을 들어보면 플라토닉한 사랑을 말하는것은 아닌것같다.

                

                

 

사실 나이차이나는 커플이라면 크게 상관없다.

 

뭔가 중년남자의 매력에 빠지는 그런것도 있을것이고..

 

그러나 이건....그런 문제가 아니라..

 

내가 아빠나 친오빠에게 그런...........

 

 

뭐 그렇다..-_-

 

 

 

 

 

 

다이키치도 물론! 비슷한 생각일지도 모르겠다..

 

 

친자식은 아니지만 일단은 이모이고...

 

키운지 10년..

 

과연 가능할까 싶다......

 

 

 

그냥 역시 만화는 만화로만 봐야된다; 머리만 아프네.ㅋㅋ

 

 

 

이후 영화도 나왔던대...

 

 

 

 

 

 

 

 

 

이 영화 역시! 애니메이션 처럼 적당히 어린아이의 모습정도에서 끝이 난다.

 

영화에서 감동을 받은 사람들은 원작이 만화라는 말에 토끼 드롭스 만화책을 직접 보거나

 

혹은 서핑으로 토끼 드롭스 결말을 궁금해 하다가...

 

키잡물에 충격을 받아.. 감동과 여운따윈는 잊어버리게 되는 그런 작품이다..;

 

 

 

결론 : 키잡물 = 키워서 잡아먹기 라는 새로운 장르를 배웠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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