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게임 리뷰 1 (주의 : 스포많음)

 

 

테일즈 오브 시리즈는 애니메이션만 알고있었는데..

 

게임이 원작이었던건가? ㅎㅎ

 

베르세리아가 평가도 나름 괜찮고 한글패치도 됐길래 일단 플레이!

 

 

 

 

 

 

 

 

 

 

 

 

 

 

스포가 잔뜩 있으니 주의하시길!!

 

 

 

 

 

 

 

 

 

 

 

 

 

 

 

 

 

 

 

 

시작은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는데..

 

 

 

 

 

 

약 7년전 붉은 달이 뜬 어느날 인간이 마물로 변하는 "업마병"으로 인해

언니 세리카를 잃은 벨벳이라는 소녀가 주인공인데요.

남은 가족은 형부 아서와 동생 라이피세트.

이들은 서로 의지해 가며 오늘도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중요포인트!

*업마 = 부정으로 가득 찬 존재로 인간이 업마병에 걸리면 마물로 변하고

성례가 업마병에 걸리면 드래곤이 된다.

성례가 무엇인지는 나중에 다시~~

 

 

 

 

 

 

 

 

그래픽은 나름 준수한편.

 

 

 

 

 

 

 

왼쪽 상단에 네비게이션도 있어욧!

 

 

 

 

 

 

 

 

 

 

이렇게 전체지도도 있구요~!

 

 

 

일단 몸풀기 사냥 몇번하면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동생인 라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이리저리 찾아다니는대요.

 

 

 

 

 

 

동생을 무사히 찾았지만 그것도 얼마 안가 "업마"의 습격을 받습니다.

 

당장이라도 숨이 끊어질듯한 라피는 벨벳에게 빗을 건네주는데요..

 

 

 

 

안 좋은 몸을 이끌고 누나에게 빗을 선물하고 싶었던 라피는

 

누나 몰래 사본을 팔아 모은 돈으로 빗을 샀었나 봅니다.

 

 

압도적인 업마의 힘에 둘은 정신을 잃게 되고

정신을 차려보니 푹신한 침대에서 벨벳 홀로 눈을 뜨게 됩니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언니 세리카가 죽었던 그날 밤과 같은 붉은달이 떠있습니다..

 

밖으로 나가보니.. 이미 마을은 초토화 상태!

 

 

 

 

 

 

 

 

 

 

 

가까스로 형부와 동생을 찾았으나..

 

 

 

 

 

 

 

 

뭔가 분위기가 이상해 보입니다..

 

 

 

 

 

 

첫 스토리를 봤을 때도 이해 안 되는 몇가지가 있었는데..

이걸 보니 모든 게 이해가 되더군요.

언니 세리카가 죽던 모습과 똑같이 동생 라피도 이렇게 죽게 되네요.

아서의 손에 말이죠......

 

 

 

 

 

 

 

 

 

 

 

 

어떻게든 동생을 구하고 싶어 간신히 라피의 손을 잡고 매달려보지만...

 

 

 

 

 

아서는 망설임 없이 벨레의 손을 베어 떨어뜨립니다.

 

 

 

 

 

 

구멍 속에서 무언가의 힘이 벨벳에게 흘러들어왔고 그로 인해 벨벳의 왼팔은

업마들과 같은 이형의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복수는커녕 아서가 조종하는 "성례 시어리즈"의 술법을 맞고

벨벳은 어두운 지하에 갇혀버리게 됩니다...

 

                

                

 

중요포인트!

*성례 = 성주(신)를 모시는 종족이라고 설명되어있지만

대마사들 옆에도 한 두명씩은 있는걸 보면

그냥 계약에 의해 노예로 부려먹히는 종족인듯.

인간이하의 대우를 받음

 

 

 

 

 

 

 

 

 

 

 

 

 

 

 

 

 

 

 

그로부터 3년후... 다시금 시어리즈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아서를 죽이기 위해 벨벳에게 힘을 빌려달라며 감옥에서 탈출하자고 합니다.

도대체 3년간 무슨 일이 있었길래.. 아서를 배신하려고 하는지..

뭐 그딴 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일단 탈출을 합시다.

 

 

 

 

 

 

 

 

 

 

3년간 벨벳은 이렇게 변했습니다.

 

 

 

 

옷도 너덜너덜.. 머리도 상당히 길었네요.

 

 

일단은 쓸만한 장비부터 찾아 나섰습니다.

 

 

 

 

 

 

 

 

짜잔~!!

 

뭐 방어력은 아까랑 똑같은 수준아닌가 싶네요. ㅋㅋ

 

 

 

 

무사히 탈출을 하려는 찰나!

미드간드 왕국의 성료인

일등 대마사 오스카라고 하는 자가 벨벳을 막아서고..

 

 

 중요포인트!

*성료 = 미드간드 왕국 대마사들의 조직 이름
       필두대마사 / 특등대마사 / 일등대마사 / 이등대마사로 등급이 있다.
아서도 당연히 성료중 한명!

 

 

 

 

 

 

 

 

 

 

 

엎친 대 덮친 격으로 오스카의 성례중 하나가 업마병에 걸려

 

갑자기 드래곤으로 변신합니다.

 

 

 

 

 

 

 

 

 

벨벳을 도와주다가 치명상을 입은 시어리즈는

 

자신을 먹고 그 힘을 손에 넣어 앞으로 전진하라며 벨벳을 설득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손에는..

 

라피가 누나에게 선물해줬지만..

 

한 번도 쓰지 못했던 그 빗이... 있네요.

 

 

 

 

 

 

 

 

그녀의 소원대로 그녀의 힘을 흡수합니다..

 

 

 

 

 

 

그녀의 가면이 벗겨지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녀의 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아주 짤막한 동영상이 나오는데..

 

시어리즈의 시점으로 아서와 벨벳과 라피와 같이 살던..추억이 지나가는데..

 

마음이 너무 짠하더라고요. ᅲ

 

 

시어리즈가 왜 아서를 배신했는지는 알수없지만

 

그녀는 너무 착한 성례였던 것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다시 한번 그 추억 속의 모습을 보고싶었던것은 아닐까.....

 

맘이 아프네요.ㅠ.ㅠ

 

 

 

 

 

 

 

벨벳은 시어리즈의 힘을 얻어 드래곤과 오스카를 단숨에 물리치게 됩니다.

 

 

 

 

 

 

 

 

아무것도 아닌 단순한 빗이지만..

 

처음은 라피...

 

두 번째는 시어리즈.....

저주받은 빗인가..

 

섬뜩!!..ㅋㅋㅋ

 

 

 

 

 

 

 

 

 

 

그리고 벨벳은 무사히 감옥섬을 빠져나갑니다.

(아르토리우스는 아서의 이름인데.. 아마 아서라는 이름은 애칭이었던 거 같네요.
이젠 배신자인 만큼 애칭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는 것 같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현재까지 나온 등장인물의 일러스트!

 

벨벳 크라우 (19살)

 

 

 

 

시어리즈 (믿기지 않겠지만 10살;;)

 

 

 

 

오스카 드래고니아 (18살)

 

 

아서는 일러스트가 네타라서 이번 리뷰에선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