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 장단점] 레노버 요가탭3 플러스 Yoga Tab 3 Plus 10.1 32GB (LG G PAD2랑 비교)

 

레노버 요가탭3 플러스

Yoga Tab 3 Plus 10.1 32GB

 

 

기존 삼성 태블릿과 LG 태블릿을 각각 나와 남편이 나눠서 사용하였는대..

삼성 태블릿에 문제가 발생!! 5년 정도 사용하였더니 배터리가 급속 방전돼서..

충전을 하면서 웹툰을 봐도 배터리 없어서 전원이 꺼짐.ㅡㅡ;

결국 LG 태블릿 1개로 나눠쓰다 보니 불편해.ㅠㅠ

새로운 태블릿을 사기로 마음먹음!!

 

 

 

 

 

 

고르고 골라 가성비 좋은 요가 탭 3 플러스로 결정~!

오늘 드디어 택배가 왔다!!!!

 

 

일본 콘텐츠 동영상의 다운로드가 100% 완료됐지만..

화장지가 없어 LTE+급의 속도로 화장지를 찾으러 가는 사람과 같은 수준의 달리기 속도로 요가 탭 3을 모셔왔다.

삼성 태블릿살땐 100여만 원을 주고 샀고.. (전화기 가능)

LG는 45만 원가량을 했고..

 

 

이젠.. 30만 원대로 이 정도 성능의 태블릿을 살 수 있다니..정말 발전하는 속도가 어마어마하다.

 

        

 

 

 

 

 

 

 

일반 개봉부터 해보자.

 

 

 

 

 

 

박스는 하얀색 바탕에 은색 글로 제품 이름만 깔끔하게 작성되어있다.
너무 눈부셔서 눈뽕 당하는 줄...

 

 

 

 

 

 

박스를 오픈해보면 비닐에 쌓여있는 본품(오른쪽)이 있고.
충전기와 케이블이 들어있는 조그마한 박스(왼쪽)가 있다.

본품을 들어 올려보면 재활용 마크밖에 의미를 모르겠는 의문의 쏼라쏼라 종이 쪼가리와

품질보증기간이 1년밖에 안된다고 경고하는 종이 쪼가리 한 개.

설명서가 맞긴 한 건지 의심스러운 종이 쪼가리 몇 장이 들어가 있다.

 

 

 

 

 

일단 비닐을 제거하고(하악.. 이때가 너무 좋다.)

조심조심 뒤집어 보면.. 요렇게 생겼다.

상당히 독특하게 생겼는데..

 

 

 

 

 

윗부분은 아프리카 장인이 한 땀 한 땀 무두질을 해가며 만든 악어가죽 같은 질감이다.

 

 

 

 

 

 

아랫부분에는 사람 마음을 설레게 하는 단추까지 준비되어있다.

명칭은 [킥 스탠드 해제 버튼] 이라고 하지만 외울 필요는 없다. 그냥 단추다.

눈을 질끈 감고 꾹~♡ 하고 눌러주면 "딸칵" 하는 소리와 함께 살포시 뭐가 튀어나온다.

명칭은 [킥 스탠드] 라고 하는데 역시나 외울필요는 없다.

그냥 태블릿 새우는 거다.

 

 

 

 

기존 태블릿들은 이렇게 새우는 보조아이템이 필요했는대..

 

 

 

 

 

요가 태블릿은 자체적으로 있어서 상당히 편리하다.

 

 

 

 

 

(이미지출처 : 공식판매점)

 

킥 스탠드의 활용방법 중..

정말 가장 맘에 드는 건 고리에 걸어놓고 볼 수 있다는 점

진짜 아이디어 아닌가 싶다.ㅋㅋ

하지만 단점은 차량용 거치대에 못 건다는 점..

                

                

 

아랫부분이 너무 뚱뚱해서 고정 장치가 안들어감..ㅋㅋ

 

 

 

 

 

 

 

 

마이클 잭슨 저리 가라의 각도를 보여주는데..

 

이렇게 바보같이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그냥 정당히 구부려 주자.

 

 

 

 

 

 

 

 

 

사람 자꾸 설레이게 하는 네모진 뚜껑인지 단추인지 뭐가 하나 있다..

눌러보니 반응이 없다..

 

열어보니 SD카드 넣는 구멍인가 보다..

 

 

 

 

 

 

 

후면 카메라는 여기에 위치해 있다.

후면은 1300만, 전면은 5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되어있다.

(가격에 맞는 정당한 기능들을 보여준다.)

 

 

 

 

 

 

왼쪽을 살펴보자.

 

 

 

위쪽부터 설명하자면 음량 버튼이다.

이건 한마디 하고 싶은데.. 개인적으로 불만.

 

이때까지 써본 태블릿들은 위쪽에 있어서 힘을 아래로 눌러주기 때문에
태블릿은 고정된 상태로 한 손만으로도 음량 조절이 가능했는대..

이건 왼쪽에서 오른쪽을 향해 힘을 줘야 되기 때문에 고정이 불가능하다..

거기다 진짜 아주 쬐~~~~~~~~~~~~끔 튀어나와 있어서 터치감이 안 좋다..

내가 지금 누르고 있는 건가? 싶음... 아무튼 요건 불만.

 

 

 

 

 

 

 

 

두 번째 구멍은 USB-C 타입 케이블 꼽꼽하는 곳인데..

USB C 타입은 위 아래 구분 없이 어떠한 방향으로도 다 들어간다.

현재 우리 집 컴퓨터가 USB 3.1 지원되는 대.. 앞부분이 C 타입이다
한 1년전쯤 산 거 같은데 당시 처음 보는 모양에 얼마나 당황스럽던지.ㅋㅋ

그래서 요가 태블릿도 USB C 타입이길래 처음엔 모양만 같으면 3.1 지원되는 줄 착각함..ㅋㅋ

 

그냥 앞에 모양이 A, B, C 타입으로 다를 뿐 2.0/3.0/3.1 지원이 되냐 안되냐는 전혀 다르다는 거~

즉, 현재 Yoga Tab 3 Plus는 2.0 지원에 USB C 타입의 케이블이 사용된다.

 

 

 

마지막 동그라미는 전원 버튼이라 설명이 필요없을것 같다.

 

 

 

 

 

 

 

 

 

오른쪽을 살펴보자.

 

 

 

만든이 조차도 몰랐는지 설명서에는 없는 마이크가 달려있다! 언빌리버블~!

기본으로 제공되는 녹음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녹음을 하려면 어플을 깔아야 된다.

아래 구멍은 헤드셋 꼽꼽 구멍이다.

 

 

 

 

 

 

위에는 아무것도 없다.

 

 

 

 

 

 

 

 

 

 

앞부분에는 아직 스티커를 때지 않아서 조금 지저분 한대..

 

나중에 스트래스 쌓일때 땔려고 아껴놓고있다.ㅋㅋ

오른쪽 동그라미는 사진으로는 도무지 보일 수 없는 전면 카메라가 숨어있다.

아랫부분은 만족도가 가장 높은 스피커이다.

 

 

 

 

아주 짧은 영상을 준비했다.

 

촬영한 기기는 그냥 일반 핸드폰이라 비교가 잘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컴퓨터 볼륨을 조금 키워서 들어보면 확실하게 스피커 성능에 차이는 있다.

비교해 볼 수 있는 태블릿이 LG껏 뿐이라..걍 이해하고 넘어가자.-_-;

 

 

정말 아쉽게도 현장감이라는 게 이런 것인가 싶을 정도로..

동영상에서는 이 스피커의 느낌을 살릴 수가 없어서 안타까울 뿐이다..

                

                

거기다 영상에서는 잘못 느낄 수도 있지만..

나는 귓구멍이 뚫리는 줄 알았다..

 

 

그래서 원래는 돌비까지 켜서 찍어야 되는데..

 

아랫집에서 뛰쳐 올라올까 봐.. 못 찍은 게 아쉽다..

 

 

 

      

돌비를 켜고 영화나 음악을 들어보니 정말 귀가 너무 즐겁다.

아마 아무리 동영상을 잘 찍어도 직접 들어보는 거랑은 천지차이일 것이다.

정말 가격 대비 성능은 최고인 듯.

 

 

 

 

 

 

 

 

 

 

 

이제 화면을 켜보자!

 

 

 

맨 처음 네트워크부터 잡으라고 뜬다.

5G가 바로 잡힌다.

 

이것도 지원이 필요하다는 걸 근래 들어 알았는데..

삼성 태블릿이 고장 난 후 새 전화기가 필요해서..

 

전화 쓸 일이 많이 없어 그냥 싼 보급형 스마트폰을 샀더니..

 

세상에 5G가 안 잡히는 거 아닌가..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도 기기에서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해서.. 뭐 그냥저냥 쓰고있다.ㅠㅠ

 

 

 

 

 

 

 

 

 

 

영상은 딱히 말할 것이 없다..

LG도 비슷한 스펙이기 때문에 화질이 좋고 나쁘고가 그렇게 차이는 안 나고..

밝기를 최대로 해놓고 찍은 거라 밝기 차이 때문에 화질에 차이가 있어 보이지만

실상 큰 차이는 못 느낀다.

안 좋다는 것이 아니라..

 

예전 삼성 태블릿 쓰다가 LG 태블릿 샀을 때는

바로 눈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는데..

아마 지금은 내가 익숙해 저서 잘 못느끼겠다.

 

적어도 기존껏에 비해 딸리지 않기 때문에 지적할 것은 없다.

 

 

일단 개봉기는 여기까지 이다.

 

 

 

 

 

 

 

 

*Yoga Tab 3 Plus 10.1 32GB 장단점 정리

 

장점

1. 킥 스탠드 기능은 정말 좋다.

2. 퀵 차지 충전기라 충전 속도가 LTE급!!

3. 가격 대비 이 정도 스피커는 놀라운 수준.

4. 화질도 가격에 비해 준수한 편

 

 

단점

1. 킥 스탠드 기능 때문인지 스피커 무게인지 기존 태블릿보다 무겁다.

 

2. 음량 버튼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는듯하다. 나는 불만이지만.. 잘 쓰고 있는 사람도 있다.

 

3. 충전 표시에 버그가 있는 건지 처음에 소프트 업데이트 필시 할 것!
3. 분명 45%였는데.. 충전도 안 해놓고 방치해 두고 있다가 다시 켜보니 100%..!?
3. 세상에..... 마법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4. CPU가 옥타코어라고 자랑은 해놨는데.. 렉이 없는 것은 아니다..
4. 하지만 나는 여러모로 상당히 민감한 편이다.
4. 진짜 0.01수준만 잠시 버벅거려도 바로 이상하다고 느낄 정도로
4. 민감하기 때문이지 남편은 전혀 모르겠단다.
4. 솔직히 가격 보면 모든 게 용서가 된다.ㅋㅋ 뭐 몇백만 원짜리도 아닌데..

 

5. A/S가 엉망이란다. 난 뽑기를 잘해서 다행이지만..
5. 뽑기 잘못한 사람은 물건 교환하는 대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소모된다.ㅡㅡ;

 

 

        

 

 

 

 

 

*참고사항

비교태스트한 LG태블릿은 LG G패드2 10.1로

약 2년? 전쯤 샀을때 45만원 가량했는대..

현재(17년 7월기준) 30만원 정도로 가격이 다운됐다.

내가 요가3를 33만원 정도에 구매했으니 현재 거의 비슷한 가격대의 태블릿인듯..

 

 

 

 

 

또한 LG태블릿의 액정은 정말..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이건 대략 2년에서 3년간 사용하면 나오는 LG의 아주 대표적인 증상이다.

나만 그런것이 아니다.

 

이미 매장가서 확인해봤는대..

판매하는 매장에서도 태스트로 꺼내놓은 물건이 이런상태더라.. 

 

가격대비 좋은 상품의 태블릿이 많다..

 

그중 나는 요가3를 선택했을 뿐이지만..

 

혹시나 LG태블릿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솔찍히 말리고 싶다.

 

참고하자.

 

 

 

 

 

 

 

 

 

 

 

 

 

 

이상!! 레노버 요가탭3 플러스(Yoga Tab 3 Plus 10.1 32GB) 개봉후기+장단점 정리끝~!!

 

 

 

 

p.s 협찬따윈 없다. 내 돈주고 산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