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취 : 좋은 취미/살림

우산빨기? 우산씻기? - 더러워진 우산 & 장마우산 구입기

by 향기홀릭 2016. 6. 27.
728x90

 

 

 

안녕하세요. 향기입니다.

 

장마철은 다가오고 있는대 지나간건지 오고있는건지..

 

소나기가 한바탕 지나갈때는 있었지만 아직은 비가 오지않네요.

 

작년에도 마른장마더니 올해도 그럴 예상인지..

 

 

 

장마철을 대비해서 우산 손질을 좀 해보려고 했는대

 

 

저희 집에 두식구인대 우산이 하나는 찢어지고

하나는 너무 더러워서...

 

우산은 어떻게 빠는건지..ㅋㅋ

 

 

보통 우산은 잊어버리거나 망가저서 버리다보니 더러워질 떄까지 써본적이 없는 저로써는..

 

더러워진 우산 세탁은 도무지 어떻게 하는건지..ㅋㅋ

 

 

 

우산빨기인지 우산세탁인지 우산씻기인지.ㅋㅋ

 

재대로 된 명칭도 잘 모르겠더라구요.ㅋ

 

 

 

닥치는대로 더러워진 우산 씻기(?)에 돌입합니다.ㅋㅋ

 

 

 

저는 우산은 될수있으면 밝은색을 선호하는대..

 

더러워지는걸 감수해야 되지만..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 밝은 색을 선택합니다.

 

 

 

 

 

 

 

 

 

 

 

 

인터넷으로 별거 다해봤어요.

 

더러워진 우산은 치약으로 닦으면 꺠끗해진다는둥..

 

우산은 아세톤으로 닦는다는둥.. 별별 방법을 다 해봤지만..

 

전혀 꺠끗해진다고 느낄수가 없는..

                

                

 그래서 아니 우산인대..그냥 물로 씻으면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화장실로 직행~!!

 

 

 

 

 

 

 

 

 

 

이렇게 물을 뿌려봤지만..안쪽으로 물이 들어가서 녹슬것 같고..

 

겹쳐진곳이 많아서..우산을 펴야겠다고 생각..

 

 

 

 

 

 

 

 

 

 

화장실이 쫍아서 고생스럽게 옷에 묻혀가면서..ㅠ.ㅠ

 

운동화 솔에 빨래비누로 빡빡 씻으니까 금방 꺠끗해 지네요.ㅋㅋ

 

 

 

 

 

 

 

 

 

꺠끗하게 씻은 우산은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베란다에서 뽀송하게 말려주었습니다.ㅎ

 

첫번째 사진이랑 비교했을때 아주 깨끗해 졌죠? ^^

 

 

 

 

 

 

 

 

 

말리는 동안 장마대비 우산 구입돌입..ㅋ

 

요즘엔 싸고 이쁜우산이 정말 많더라구요..

 

 

 

 

 

 

 

예전에는 이쁜우산사려면 8K 우산이 많아 튼실하지가 않아서

항상 무지색 우산의 튼튼한걸 위주로만 샀는대..

 

요즘은 기본적으로 12K~14K 정도는 되더라구요.

 

저는 최하 12K 이상의 우산만 골랐구요..

 

물론 아직도 이쁜건 8K가 많긴 한대..과감하게 패스..

 

바람불면 아작남..ㅋㅋㅋㅋㅋㅋ

 

 

 

 

 

 

 

 

상품광고 아님니다.

 

제가 찍은 사진보다 상품페이지가 더 이뻐서요.

 

 

 

 

 

떙떙이 우산은 화이트가 인기던대..저는 믹스블랙을 선택..ㅋ

양산같이 이쁘면서도 튼튼하고 다리도 튼실~!(12K)

 

 

 

 

 

 

 

 

 

이건 14K 장우산 사이즈도 크고.. 

 

남편을 위해 구입. 무난해 보여서.ㅎㅎ

 

 

 

 

 

 

 

 

 

 

 

 

 

핫핑크랑 오렌지중에 엄청 고민했는대..

 

그냥 오렌지 선택...까만색도 있는대..이쁘긴 하지만 어두워서 패스. 12K

 

 

 

 

 

 

 

 

 

이건 아래 바이올렛이 더 이쁜것 같아서 바이올렛으로 선택.

 

이것도 사이즈 엄청 크고 14K

 

 

 

 

 

 

 

 

 

 

가격이 너무 싸서..재질걱정을 좀 했는대..

요즘엔 다 싸더라구요.ㅋㅋ 예전에 우산하나사려면 2~3만원씩 줬는대..

원단값이 떨어진건가..잘모르겠지만..;;

 

 

 

 

 

 

 

결국 남편 2개 내꺼 2개 해서 총 4개를 샀어요..

 

그리고 택배 오기만을 기둘...

 

.

.

.

.

.

.

.

.

.

.

.

 

 

 

 

요즘 택배진짜 개판 개불친절....집앞에 던저놓고 가고..

말은 취급주의인대..다 찢어저서 안에 우산이 다보여요.ㅡㅡ

 

쩝..

 

 

암튼 뭐샀는대 이따구로 택배 박스 찢어서저 오면 기분 참 상하지않나요..

 

 

 

 

 

 

 

 

 

 

물건은 이상없이 왔네요.. 얼마나 던지고 밣혔을지..모르겠지만..

 

하나하나 다 펴봤을때 문제는 없었던거 같아요.

 

 

 

 

 

 

 

 

 

어두운색은 안사려고 했는대..사실 너무 이뻐서 삼..ㅠ

 

태두리에 빨간 꽃들이 넘 이쁨..ㅎㅎ

 

 

 

 

 

 

 

 

접어도 빨간꽃이 매력포인트..

 

 

 

 

 

 

 

남편용 우산중에 바이올렛은 손잡이가 푹신하게 생겨서 손안아플꺼같아 좋네요..

                

                

 

제가 사진을 진짜 워낙 못찍어서 (수전증인가 핀트도 잘못맞춤.ㅠ)

 

그래서 상품페이지 올린거..ㅠ

 

 

 

 

 

 

 

 

 

 

믹스블랙 우산이랑 오렌지 우산은 똑딱이고..

남편꺼는 찍찍이.. 일단 전부 자동우산이고.. 실제 비를 맞아봐야 알겠지만..

가격대비 잘산거 같지않아요? ㅎㅎ

 

 

 

 

 

 

 

 

 

 

우산꽂이에 넣어두면 끝~!!

 

비오는날 엄청 싫어하는대.. 새 우산 사니까..언제 비오나~ 기다려짐..ㅎㅎ

 

아직까지 비 소식은 없음.ㅠ.ㅠ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