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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취 : 깊은 취미/기타

약탈혼 (19) (로판) (고수위) (절륜남)

by 향기홀릭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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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약탈혼 (完) 

작가 : 사하

 

 

● 책 소개


결혼식을 앞두고 유서를 작성했다.
첫날밤을 치른 후 죽어버릴 것이기 때문이었다.

평생 나라를 위해, 그리고 왕실을 위해 헌신한 왕녀의 비참한 최후였다.
목숨을 내버리기 전에, 레아는 왕실을 향한 마지막 복수를 계획했다.
순결하지 못한 새신부가 되는 것이었다.

“왜 첫 경험을 내다버렸지? 도망치고 싶진 않나?”
“나는…… 죽고 싶어.”

하룻밤 상대이기에 충동적으로 털어놓은 말이었다.
그렇게 끝날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그는 질서정연하던 일상을 침식해나갔다.
위험한 관계임을 알면서도, 레아는 그를 거부할 수 없었다.
도대체 저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기억 안 나?”

남자는 사납게 웃으며 말했다.

“내가 네 인생 망쳐주겠다고 했잖아.”

 

 

● 간단 리뷰 (리디 구매자 별점 4.6)


내가 처음 꾸금로판에 푹 빠지게 된 작품이다.

한참 연재 중이었던 당시에는 로판 남주 중 가장 인기 있는 남주로 이서방 이서방 했었던 것 같은데..ㅋㅋ

지금은 로판 3대장 중 한 명이라고 하던데 한 명은 누굴까하고 찾아보니
1. 상수리나무 아래 <리프탄>
2. 약탈혼 <이샤칸>
3. 마지막 여행이 끝나면 <카세르>

왜인지 다 세 글자 이름.. (뭔 상관 ㅋㅋ)

약탈혼은 진짜 한화 한화를 기다리는 게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ㅠㅠ
그 후로 연재본은 절대 보지 말자 다짐을 해서 상수리 빼고는 다 봤는데..
사실 이샤칸을 이길수는 있긴 한가 싶음..

이샤칸에 비해서 카세르는 글쎄?? 3대장이라고 하긴 조금 약하지 않나..;ㅁ; 순한 카레맛..

씬은 정말 만세를 부를 정도.. 많다기 보다 호화롭다~ 아주 그냥 어? 아주.....씨익............
이것 때문에 한동안 다른 로판은 못 읽었음.. 손꼽히는 꾸금로판들 말고 
씬이 약하거나 어설픈 소설들은 아가들끼리 장난하나 정도로 보였던 수준... (ㄴㅌ 에서 나만 놀란 건가;;)

문제는 소설 자체는 외전도 없고.ㅠ 그냥 갑자기 끝난 기분이 들어서..
남주로 꼽으라고 하면 당연 별 5점이 뭐야 10만 개도 줄 수 있는데!!!

소설 자체는 많이 후하게 쳐줘도 4점 정도..ㅠ

미안해! 이샤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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